ESS 시장 1위인 CATL
ESS 1위 업체의 기술은?
안녕하세요! WAB입니다.
오늘은 ESS 산업환경을 분석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배터리의 가장 큰 수요처인 EV 시장에서 중국업체인 CATL이 매출기준이나 배터리 출하량 기준이나 모두 오랫동안 1위를 하고 있습니다.
2위인 LGES과 거의 두 배 이상 차이나는 수준이죠.
그런데 ESS 시장도.. 역시나 CATL이 1위를 하고 있는데,
ESS 분야는 한국업체가 아직 따라갈 수 있는, 아예 앞지를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한국 LFP 배터리가 성공을 해야겠지만요..)
ESS 산업 환경 분석
1. 기술적 변화
- NCM원형 전지에서 대용량 각형 LFP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 한국도 SDI, LGES의 ESS용 전지 화재 사고 이후 NCM에 대한 우려가 높아져 LFP으로의 기술적 변화가 있습니다.
- 대용량 각형전지는 주로 314 Ah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고 용량을 더 높이기 위해 열심히 개발 중입니다.
2. 중국의 도전적 해외시장 진출
- 중국의 많은 전지업체들이 해외 ESS 시장을 공략 중입니다.
- 특히나 미국과 유럽의 ESS 시장에 대부분 포진해 있고, 이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까지 진출하는 실정입니다.
- '23년 중국의 해외시장에서 배터리 수주량은 171 GWh ~ 206 GWh 수준으로 굉장히 많습니다.
- 이전 글에서 말씀드렸다시피 글로벌 ESS시장에서 한국업체는 거의 존재감이 없습니다..
닝더시대라고 번역된 회사가 CATL입니다.
3. 다양한 에너지 저장 system 연계
다음의 조합으로도 ESS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 태양광 + 전지
- 풍력 + 전지
CATL ESS 주요 셀 스펙 정보
CATL ESS용 배터리
CATL의 ESS 배터리의 Dimension은 다음과 같습니다.
전지특성을 보면, 314 Ah의 LFP 배터리이네요.
K-배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현재 ESS용 배터리는 LFP만을 사용하려고 하는데, 왜냐하면 LFP는 화재에 안전하고, 가혹한 조건에 적합하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현재 표준화를 하지 않았지만, 중국 내에서는 ESS용으로 314 Ah용 각형 LFP 배터리가 주류입니다.
그렇다면 한국 배터리 제조사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대다수의 전문가들도 그렇고 제 생각도 그렇고, 인도를 바라봐야 합니다.
인도는 국토 면적이 크고, 전력이 부족한데, 신흥 발전국으로 많은 전력 필요한 실정입니다.
따라서 인도는 지리적, 경제적 여건상 ESS 사업이 필요한 아주 큰 수요국가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ESS의 suuply-chain인 BMS, PCS 관련 업체와도 협력 관계를 하루빨리 구축하여 중국 ESS에 대비해야 합니다.
다음 시간에는..
어떤 글을 써볼까요..
조금 고민이 필요할 거 같습니다 :)
다음번에도 알찬 내용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각 나라별 ESS 관련 정책이 궁금하다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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